일상이야기2017. 10. 15. 21:50

자유여행 마지막날 내일로여행 후기(순천편)


순천이 자유여행객들의 성지 같은곳인것 같아요 

많은분들이 가시더군요 물론 저는 경남으로 넘어오는 

기차가 많아서 갔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긴게 비가 조금씩 뿌리는게 아니라 

엄청나게 쏟아지는겁니다..ㅠㅠ



사진엔 자세히 안보이지만 저때 비가 엄청왔어요 ㅠㅠ

역에 계속있기도 그래서 일단은 숙소를 찾아서 이동했죠.

찜질방에서 잘 생각이었는데 

그쪽 찜질방은 현금이 있어야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현금이 없어서 일단 밥을 먹고 들어가기로 결정


제일처음에 보인 청춘 수제버거!



빵식을 좋아하진 않지만 청춘! 이라니까~ 

그리고 비가와서 빨리들어가고싶기두..ㅋㅋ


내부 디자인~

심플한게 이쁘고 좋네요 버거가게 보다는약간은 

맥주집 느낌이 나는 가게였어요

생맥주를 보니 시원한 맥주가 급 땡겨서 바로 맥주 

주문하고 안주겸해서 버거도 주문~


수제버거라 그런지 채소도 싱싱하고 미리 만들어두고 

덥힌 빵이 아닌 새로꺼내서 만든 느낌이 물씬~

맛은 보시는것처럼 엄청 맛있었습니다 ㅎㅎ

사실 배가 안불럿다면 하나더 먹었을 거에요~



배부르게 먹고나서 찜질방에 자러갔어요.

규모는 큰데 비해 오래된 곳이라 열쇠로 결제하고

나가면서 결제하는 방식이 아니라 현금이 다 있어야 

되더구뇽.. 결국 현금이 없는 저는 아무것도 못먹고 

천원짜리 한장있는걸로 안마의자에서 안마를 받고

그대로 잤답니다 ㅠㅠ


사실 다음날은 경남으로 넘어오는길에 남해에 들러서 

독일마을 가보려고했는데 비가 너무많이와서 도저히 

여행하기 힘들어서 그냥 돌아갔었네요.


재밌긴했지만 뭔가 부족하고 아쉬운 여행인건 

틀림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여행이 아쉬움이 남아야 또 다음에 가고 

싶을테니 그걸로 만족하고 다음에는 어떤여행을 

얼마나 갈지 생각해봐야겠어요

Posted by 볼거리빵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