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2017. 11. 16. 20:41

순천 가볼만곳 순천만 갈대축제


요즘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죠?

그 무덥던 여름 언제 지나가나 지겹게만 느꼈는데 

이제는 찬물에 쌀 담그기가 싫어지네요.

간사한게 사람 마음이라더니 ㅋㅋㅋ 

그렇지만 이 계절이 아니면 볼수없는 아름다운 단풍과 

넓은 갯벌, 출렁이는 갈대숲을 볼수있는 것만으로도 

계절의 심오한 변화를 기쁘게 받아들여야 겠지요.



저 지난 금요일 갈대를 구경하러 순천만에 갔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 여기서 출발할때는 축제기간인줄 

모르고 갔는데 순천만 갈대 축제가간 이더라구요.

평일이라 그다지 사람들은 많지않아 갈대숲 구경을 

정말 잘하고 왔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창원에서 순천만까지 2시간 남짓 걸리니까 집에서 

12시쯤 출발해 오후 2시 조금넘어 도착, 점심때를 

놓쳐 배가 고파서 빈민고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맛집으로 소개되어있는 곳에서 꼬막정식 먹었는데 

시장이 반찬이라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을 든든히 먹고 순천만 갈대숲을한바퀴 

거닐면서 추억도 남길겸 사잔도 찍고, 아쉽게도 

철새때도 못보고 보기만해도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흑두루미 마져 보지못하고, 날씨가 흐린탓으로 

아름답다는 일몰도 못봐 아쉬웠어요.



아직 다녀오지 않으셨다면 한번 정도는 가볼만 곳 이니 

시간내서 다녀오세요 지금 아니면 갈대가 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는 겨울에도 풍광이 

아름답다 하니 그때 가도 될것 같으네요.

구경을 다 못하고왔어 아쉬워지만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Posted by 볼거리빵빵
일상이야기2017. 11. 6. 13:16

[굴 요리 레시피] 밥도둑 굴무침 만드는법


바다에서 수확하는 어패류 중 겨울이 다가왔음을 

알리는것이 있어요 영양많은 굴이 바로 그것입니다.

남자들한테도 좋치만 여자분들에게는 피부미용에 그만!

마트에 갔더니 벌써 햇굴이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이 좋아하는 밥도둑 굴 무침을 만들어주기 위해 

사와봤습니다 굴은 소금물에 살살 씻으면서 껍데기가 

붙어있는지 잘 살펴봐야되구요 그리고 식초 푼 물에 

한번더 행구세요 그러면 굴이 탱탱해 진답니다 



소쿠리에 담아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 주시면 좋구요 

무우는 얇게 나박나박 썰어서 소금을 조금만 뿌리고 

한시간 정도 절여두었다가 소쿠리에 담아서 물기를 

충분히 빼주면 좋습니다 양념은 멸치액젓, 마늘 , 청주, 

매실청, 올리고당, 파와 통깨를 넣고 잘 섞어 주세요 



굴과 무우는 물을 충분히 제거하고 나면 양념을 넣어서 

맛있게 버무려 주시고, 손으로 하지말고 주걱으로 

하는게 좋으면, 따뜻한 손으로 버무리면 굴의 싱싱함이 

덜하기 때문에 참고하시고 바랍니다 



상큼하고 맛있는 밥도둑 굴 무침 만드는법으로 

따뜻한 쌀밥과 함께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Posted by 볼거리빵빵
일상이야기2017. 10. 20. 18:24

[간단레시피]계란 깻잎 매콤한 돼지고기 동그랑땡 만들기 



아침저녁으로는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죠.

과일이랑 간식꺼리는 있는데 반찬류는 마땅한게 

없어 고민하는 주부님을 위해 오늘은 매콤하고 

고소한 돼지고기 동그랑땡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준비한 재료는 돼지고기 다진것, 깻잎, 파, 청양고추, 

두부, 계란, 감자전분(부침가루와 밀가루로 대체가능) 



[간단레시피] 

깻잎이랑 채소는 다지듯 잘게썰고 두부는 으깨고 

다른 재료들은 모두 볼에 담고 섞어주세요.

한수저씩 떠서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우면 매콤 고소한 

맛있는 돼지고기 동그랑땡이 됩니다, 간단하죠.



돼지고기전은 재료에 비해 맛이 너무 좋고 만들기도 

간단해 아주 매력적이라 애들 간식으로 만들려면 

청양고추만 제외하면 남녀노소 누구든 좋아할것입니다.



간단레시피로 돼지고기 동그랑땡 만들어 두면 

2박 3일 반찬걱정은 할 필요가 없어 만족하실것입니다.

밑반찬으로 한번 만들어 보세요.

Posted by 볼거리빵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