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2017. 8. 25. 05:15

비오는 날 매콤한 해물부추전 만들기



요즘들어 부쩍 비내리는 날이 많네요.

하루에도 몇번씩 기습적으로 소나기가 내려 우산 

준비를 못하고 외출해 갑자기 소나기를 만나면 피할 

틈도없이 그대로 홀딱맞고 나면 기분상해던 일이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것입니다.



이럴때 기분전전환도 할겸 집에 돌아와 냉장고 털어서 

오징어, 새우, 홍합 등으로 해물파전을 만들어 먹으면 

그맛이 일품인데 오늘은 집에 있는 재료들로 모두다 

끌어모으니 부추, 청양고추 , 양파, 깻잎, 튀김가루, 

밀가루, 계란, 오징어, 새우, 홍합, 식용유 등 파전은 

안되고 매운 해물부추전으로 할 재료는 충분합니다.



우리가족은 매운걸 다 좋아해서 매운 청양고추를 

많이 슝슝 쓸어넣어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요새 계란파동 때문에 기분은 좀 그러지만 안전하다고 

검증 될걸루 넣어구요 해물은 모듬으로 아주 편하게 

요리할수있도록 시중에 판매하는것이 있습니다.

날씨가 더울때는 가능하면 손이 많이 안가는 

손질되어 있는 구입해서 하는게 편할것입니다.

그럼 슬슬 맛있는 해물부추전 만들기에 들어갑니다.



반죽은 튀김가루와 밀가루를 반반섞어 넣어면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해 고소한 매운 부추전이 된답니다.

바삭한 맛 좋아하는 사람은 튀김가루 비율을 

조금 더 높이면 바삭바삭한 식감이 더 날것입니다.

요즘같이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매콤한 해물부추전으로 

기분전환도 하시고 더위도 이겨내세요.

Posted by 볼거리빵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