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차 만드는법'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6.12.18 건강한 홈메이드 대추 생강차, "배 대추 생강청" 만들기
일상이야기2016. 12. 18. 23:19

건강한 홈메이드 대추 생강차, "배 대추 생강청" 만들기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감기 걸려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사실 제가 목이 칼칼~한 게 감기 증상이 있어서 

'뭐 괜찮은 게 없을까?' 찾아보다가 

마침 배, 대추, 생강 등이 차로 만들어 마시면 

감기에 좋다고 하기에... 

그럼 "배 대추 생강차(청)"을 한번 만들어보자! 해서 

처음 만들게 되었답니다.


배 대추 생강차(청) 재료 준비 


* 재료 준비 *


주재료인 생강, 대추, 배 

그리고 설탕 or 꿀 (저는 설탕, 꿀 모두 썼답니다.) 

(기호에 따라 주재료 비율은 각자 정하시면 되는데, 

대부분들 1:1:1로 하시던데 전 생강 비율을 0.5? 

정도로 잡았어요.)


일단 재료 손질을 위해 

대추는 물에 담가서 베이킹소다 풀어놓고 

생강도 껍질 쉽게 까려고 물에 불려 놓았답니다.


배 대추 생강차(청) 담을 유리용기 열탕소독하기 


재료 손질 전, 


일단 청 담을 유리용기를 소독해야겠죠?

(차가운 물 때부터 유리용기를 넣어야 유리가 안 깨진답니다.)

물이 끓으면 불 끄시고 5분 정도 수증기에 소독한 후 

꺼내서 바로 세워서 자연 건조 해주세요.


배 대추 생강 등 주재료 손질하기 


대추는 깨끗이 주름 사이사이 솔로 깨끗이 씻어서 

체에 건조한 후 씨 고르는 작업을 해주었어요.

(물기가 있는 상태로 손질하면 청에 곰팡이 생기고 

안 좋다고 해요.) 


생강은 껍질 까는 거부터가 일이죠..

저는 숟가락으로 박박 긁어서 열심히 막노동 했답니다ㅎㅎ..


깨알 Tip! 

양파망 있으신 분들은 양파망에 넣어서 조물조물하면 

껍질이 잘 벗겨진다고 합니다!!


대추, 생강 채썰기 완료!

드. 디. 어 

채썰기 완료..!!!

청 만드는 건 쉬운데, 요 중간 작업이 너무 귀찮아요..


배 채썰기 


대추, 생강 손질이 끝났으면 

배를 깎아서 채 썰어주시면 된답니다.

대추, 생강과 같이 손질하면 배 색이 변하기 때문에 

나중에 손질해주었어요.


대추, 생강 미리 설탕 버무리기 


채 썰었으면 그냥 바로 병에 겹겹이 

주재료들과 설탕, 혹은 꿀을 넣어 쌓아주면 되는데 

더 빨리, 맛있게 잘 만들어지길 바라며 미리 설탕으로 

한번 버무려준 후 병에 넣어주는 방법을 선택했답니다.


대추, 생강 미리 설탕 버무리기 


채 썰었으면 그냥 바로 병에 겹겹이 

주재료들과 설탕, 혹은 꿀을 넣어 쌓아주면 되는데 

더 빨리, 맛있게 잘 만들어지길 바라며 미리 설탕으로 

한번 버무려준 후 병에 넣어주는 방법을 선택했답니다.


배 대추 생강차(창) 만들기 위해 유리병에 담기 


병에 켜켜이 담아줘야 끝나겠죠?

맨 밑엔 설탕 깔아주고, 

배, 대추, 생강-> 꿀, 설탕 -> 배, 대추, 생강 -> 꿀, 

설탕 .. 반복 후 맨 위는 설탕으로 덮어주면 ...?!!



드디어 "배 대추 생강차(청)" 완성!!! 

(감격..) 


배 대추 생강청 숙성 


완성이긴 완성인데..

실온에 하루, 냉장 숙성 2~3일 정도 하신 후 드셔야 해요.

(인내의 시간...ㅎㅎ) 


3일 숙성된 감기 뚝~ "배대추생강차" 마시기 


토요일 저녁에 만들었으니 일주일? 돼서 

일 끝나고 와서 샤워 후 

배대추생강차 만든것 한잔 마시며 포스팅 중인데 


음~

(처음 만들어본 거라 미숙하긴 하지만..ㅎㅎ) 

대추 향, 생강 향이 살짝살짝 씩 나면서 

배에 달짝지근한 맛과 따뜻~한 게 

힘들었던 하루의 피로가 녹는 느낌..!! 

좋네요 좋아♡ 

오늘은 두발 쭈-욱 뻗고 잠 잘 잘 듯..


다들, 귀찮으시겠지만 배대추생강차(청) 

한번 만드셔서 같이 건강한 겨울나기 해보아요~^^

Posted by 볼거리빵빵